구가도시건축이 설계한 공방주택 열달나흘은 자수공방을 하는 엄마와 도자공예를 하는 딸을 위한 두 개의 공방과 가족의 집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자수공방은 목구조의 넓은 공간에 따뜻한 분위기로 설계됐고, 도자공방은 흙을 사용하는 공간 특성을 살리면서 작가가 자유롭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의 거주 공간도 목구조의 자연스러운 분위기 살리면서 벽면 백색 페인트 도장, 바닥재로는 밝은색의 타일을 선택해 환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이슨 타일러에서 수입하는 스페인 아르헨타 사의 포셀린 타일을 사용했다.
공방주택 열달나흘 / 아르헨타 '쿠르살' PURE, 600*600 mm ⓒ박영채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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