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호·임지환·조성현(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 김이홍(김이홍 아키텍츠), 남정민(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 ‘2018 젊은 건축가상’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8일 총 31개 지원팀 중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시청각발표를 거쳐 총 3팀(5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는 공간의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건축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김이홍은 ‘DNA’, ‘코너스톤 1-532’ 등 다양한 스케일의 프로젝트에서 정과 동 사이의 긴장감을 실험하고 있으며, 남정민은 ‘옐로우 풋’, ‘꽃+유치원’ 등 기존의 사회, 문화, 환경 속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건축물의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스케일에서 연구와 설계를 수행해왔다.
심사위원들은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의 경우 “부동산 개발 논리에 대응해 상황과 조건을 논리적으로 분석, 완성도 높은 해결 방안과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며 “건물을 짓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김이홍에 대해서는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 대한 세심한 관찰, 개념 설정과 구축의 경계를 오가는 집요한 작업 과정이 돋보인다”고 했다. 또한 남정민에 대해서는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이 만나는 사이 공간에 대한 해결책을 공업화된 단위 개체로 구축해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이 행사 내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 건축 관계자와 시민, 학생들에게 자신의 작업을 설명할 기회를 갖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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