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 신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름만 들어도 독특한 캐릭터들이 자동으로 연상되는 이 영화를 만든 주인공, 바로 팀 버튼이다. 그의 몽환적이고도 기괴한 스타일은 소위 '버트네스크'(Burtonesque)라고도 불릴 정도로 독보적이다. 그런 그가 10년 만에 서울을 다시 찾았다. 팀 버튼 특별전 <더 월드 오브 팀 버튼>은 팀 버튼 프로덕션이 직접 기획한 두 번째 월드 투어 전시로 첫 시작을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0년에 걸친 팀 버튼의 예술 세계를 10개 주제로 구분하고 진화 과정을 그린다. 회화, 드로잉, 사진, 영상,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이전 전시에서 공개한 적 없는 실감형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8.5m 규모의 대형 조형물도 선보인다. 마지막 섹션은 그의 스튜디오를 옮겨놓은 듯한 모습으로 구현했는데, 그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비밀 프로젝트를 미리 엿볼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 전시는 9월 12일까지. (한가람 기자)
팀 버튼 특별전 <더 월드 오브 팀 버튼>
기간: 2022.04.30. ~ 2022.09.12.
장소: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자료제공_지엔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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