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age courtesy of La Biennale di Venezia
지난 1월 17일 베니스비엔날레재단은 2018년 제16회 건축전 총감독으로 이본느 패럴과 셸리 맥나마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공동 설립한 그라프톤 아키텍츠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주로 활동하며 도시의 역사와 현대, 공공 공간과 사적 공간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건축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주목받아왔다. 파울로 바라타(베니스비엔날레재단 이사장)는 “지난 건축전에서 알레한드로 아라베나가 전세계적으로 건축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공했으며, 이 연장선상에서 이본느 패럴과 셸리 맥나마라는 공공 및 사적 공간, 도시 공간, 더 나아가서는 경관으로서 영토에 관한 주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들의 세련된 선도적 활동이 새로운 세대를 견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그라프톤 아키텍츠는 학교나 관공서 같은 공공시설을 주로 설계해왔으며,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보코니 대학교, 리마 기술공학대학 캠퍼스, 킹스턴 대학 타운하우스, 툴루즈 1대학의 경제학교 등이 있다. 그들은 1976년 더블린 대학교에서의 강의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국립 미술관, 런던 왕립 아카데미 등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꾸준히 공개 건축 강의를 해왔으며, 2012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16회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은 2018년 5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한국관의 커미셔너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주제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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