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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산] 서울 컨트리클럽 하우스 – 나상진

사진
김용관
진행
박지윤 기자

 

1970. 완공 

2009. 1. 15. 서울시 푸른도시국, 어린이대공원 교양관 리모델링 발주 

2009. 8. 11. 푸른도시국, 리모델링에서 신축으로 변경 

2009. 10. 29. 서울시 디자인심의위원회, 리모델링 권고 

2009. 12. 9. 신축 공사 발주 

2010. 1. 5. 푸른도시국 내 동부푸른도시사업소, 리모델링 계획 검토 

2010. 1. 19. 리모델링 관련 전문가 현장 자문 실시 ▶ 

2010. 1. 25. 신축에서 리모델링으로 변경 

2010. 3. 30. 조성룡+최춘웅+도시건축집단/조성룡도시건축,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 

 

▶​전문가 현장 자문 실시 과정 

홍대 오인욱 교수라는 분이 전화가 왔어요. 서울시 디자인 무슨 위원회에 속해 있는데 회의 중에 건물 하나가 논란이 되었다, 보존하느냐, 철거하느냐. 이어서 그 일을 행정적으로 맡고 있던 푸른도시국 최광빈 국장이 자문을 구한다며 왔습니다. 그때 최광빈 국장은 푸른도시국으로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고, 부임하기 전에 이미 철거 후 새로 짓기로 방침이 결정된 상태였습니다. 어느 날 오인욱, 최광빈, 저 세 사람이 지금의 꿈마루, 즉 어린이대공원 교양관에 모여서 처음으로 현장 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시에 설계도면이 없다는 거예요. 수소문하다 「SPACE(공간)」 57호에 간단하게 소개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게 나상진이라는 분의 작업이었다는 것과 처음엔 골프장 클럽하우스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민족문화연구원」 54호, 조성룡 인터뷰) 

 

▶▶ 리모델링 기본계획 내용 

꿈마루에는 세 겹의 시간이 존재한다. 첫 번째 시간의 겹은 1970년에 지은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두 번째는 3개층을 지그재그로 연결하는 경사로와 상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판 그리고 수직으로 층을 연결하는 승강기를 설치하거나, 개방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상판을 일부 드러내 변형된 부분, 거칠게 사용했거나 훼손된 흔적 그대로 두고 그것과는 분명히 다른 재료로 연결하거나 덧댄 부분이다. 세 번째는 관리 사무실과 화장실, 북카페 공간, 외부가 된 통행로 바닥 등 새로 필요에 따라 신축하는 부분인데 원래 건물 뼈대의 질서가 오히려 잘 드러나도록 전혀 다른 재료로 결합해 조성한다. (「SPACE(공간)」 526호, 조성룡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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