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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적 구조 실험이 만드는 경이: 치유의 파빌리온 | 김재경+JK-AR

글
김재경
사진
노경(별도표기 외)
자료제공
JK-AR
진행
김보경 기자
background

「SPACE(공간)」 2025년 10월호 (통권 695호) 

 

 

 

 

치유의 파빌리온은 시원의 건축의 존재론적 의미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현하는 실험적 건축으로, 건축이 단순히 물리적 구조를 넘어 서는 철학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치유의 파빌리온은 경복궁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설치되어 휴식과 공연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쓰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관찰 자와 방문자의 다양한 해석을 수용하는 열린 장치로 설계됐다. 세 개 기둥이 지탱하는 구조는 인공의 숲, 추상적 나무로 인식될 수도, 동시에 아시아 정자 전통이나 원시 건축의 재해석으로 읽힐 수도 있다. 이러한 다층적 의미 작용은 건축에 복합적 가치를 요구하는 동시대적 맥락을 반영하며, 궁극적으로 건축의 원초적 역할인 심신의 치유와 휴식을 환기한다.​ 

 

 

 

 

 

 

 

 

월간 「SPACE(공간)」 695호(2025년 10월호) 지면에서 더 많은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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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김재경은 연구와 교육, 실무를 병행하며 전통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실험적 설계와 학제간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건축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건축가로서 JK-AR을 운영하며 세 그루 집(2019), 빛의 루(2022), 치유의 집(2025) 등의 작품을 설계했다. 또한 교육자 및 연구자로서 디지털 장인정신을 추구하며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의 CoDe Lab에서 50여 명의 석사, 박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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