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여행을 계획할 때 목적지를 어떻게 정하나요? 요즘은 도시나 지역이 아닌, 스테이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곤 합니다.
이타미 준의 건축 세계를 담은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 속 스케치 장면에서 사각사각 연필 긋던 소리를 기억합니다. 지금까지 SPACE에 게재되었던 이타미 준의 드로잉을 찾아서 담았습니다.
종교가 없어도 사찰, 성당, 교회 등 종교 공간에서 엄숙하고 성스러운 기운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 현대인들에게는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로부터 단절된 공간에서 차분하게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경험은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한해를 새로이 맞이하는 지금, 경건한 마음을 위해 설계된 공간을 소개합니다.
건축가가 설계한 예술품·유물 전시 공간들
SPACE가 11월호에서 선정한 공공건축 30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리고 각 프로젝트에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지도와 함께 담았습니다.
그가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직관적 결정을 거듭하며 고유한 실체로 진화해온 과정을 담았습니다. 2004년 준공된 아난티 남해 컨트리클럽의 모형, 지금은 사라진 아난티 금강산 등 SPACE가 기록해온 아난티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그외 치밀하게 프로그래밍된 프로젝트까지.
조재원(공일스튜디오 대표)의 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와 함께 김수근, 나상진, 이희태, 김중업 등 거장 건축가의 작업을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SPACE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1967년 3월호에서 김중업 건축가를 특집으로 다루면서 소개한 이후, 이번 10월호까지 여러 차례 소개되거나 언급되었는데요. SPACE가 아카이브해온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생애를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SPACE가 기록해온 네임리스 건축의 궤적을 그들의 질문과 단어 위에 맵핑해봤습니다. 네임리스 건축이 꾸준히 경계를 넘으며 물성에 대한 탐구로 이어져온 맥락을 발견해보세요.
7월호 프레임 주인공 푸하하하프렌즈는 2018년 11월호 [1980년대생 건축가그룹이 나타나다]에서 30대에 독립한 건축가들을 조명하며 인터뷰했던 기사로 SPACE 지면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지난 주, 2023 젊은건축가상 공개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후보에 올랐던 건축가들의 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SPACE 기사들을 모아봤습니다.
걷기를 주저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걷기의 감각을 더 풍성하게 해줄 공간을 골라 담았습니다. 걸어서 곳곳의 점들을 이어보면 좋겠습니다.
하룻밤만에 공간을 지었다 허물 수 있는 캠핑이나 산에 오르는 여정 속에서도 우리는 건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 속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바다를 건너지는 못해도 카페에 갈 시간은 있는 현대인과 셀 수 없이 많은 카페가 공존하는 도시라면 그 요구는 더욱 선명해지는데요. 여기서 건축가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카페의 초기 역사는 문화교류와 토론이 이뤄지는 사교장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의 카페는 어떻게 카페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이어나가고 있을까요?
주말이면 사람들은 외곽의 카페로 향합니다. 도심을 빠져나가는 드라이브 코스는 마치 전이 공간과 같은 역할을 하고, 그 이동의 끝에는 건축적 힘을 가진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건축 그 자체가 방문의 목적이 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주택 정원부터 도시 경관까지, 건축과 식물이 만나는 방식은 다양하죠. 건축가와 조경가의 협업이 돋보이는 공간을 소개드립니다.
건축가가 설계한 공간을 부담 없이 경험해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곳, 도서관은 건축가 역시 매력과 자극을 느끼는 프로젝트입니다.